민간차원의 한.미 통상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명의식 축협중앙회장은 17일 상오(한국시간) 미국 최대의 협동조합인
팜랜드협동조합의 제임스 레이니 회장과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축협방미단이 중앙회에 보고해온 바에 따르면 양측은 이 협약에서 앞으로
축산물분야의 통상문제는 양국 업계간의 민간차원에서 상호이해 증진을
통해 풀어나가고 합작투자 및 농민대표의 교환방문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팜랜드협동조합은 비료, 사료, 농약, 육가공업 등에 필요한 농업용자재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중서부 20개주의 2천여개 지역조합과 25만여
호의 농가가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