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파나마,
자마이카, 사이판, 괌,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등 7개국의 신시장을
개척, 올해안에 르망 2천여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자동차는 또 지난해부터 시판에 들어간
최초의 고유모델 중형승용차 에스페로의 수출도 적극 추진, 올해 중반부터
중동 및 동남아시장에 수출할 방침이다.
대우자동차는 이에따라 지난해 수출물량의 90%가 집중됐던 미국과
캐나다시장에 대한 수출비중을 올해는 8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