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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필품등 20개 품목 가격 단속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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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페르시아만 전쟁발발에 따른 국내물가 불안을 막기 위해
    17일부터 쌀을 비롯한 20개 주요 품목의 수급 및 가격동향에 대한 합동
    조사를 실시, 부당한 가격인상이 없도록 철저한 단속활동에 나섰다.
    정부는 이날 하오 전윤철 경제기획원물가정책국장 주재로 물가안정
    실무대책반 회의를 열고 교육부, 농림수산부, 동자부, 보사부, 통계청,
    수산청등 6개 부처 합동으로 이들 주요품목의 가격동향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대상 품목은 일반미, 고추, 배추, 사과, 밀감 등 5개 농산물
    <>쇠고기, 돼지고기 등 2개 축산물 <>명태, 고등어, 김 등 3개 수산물
    <>라면, 우유, 밀가루, 연탄 등 4개 공산품 <>목욕료, 이용료, 설렁탕,
    다방커피값, 입시학원비, 주산학원비 등 6개 개인서비스요금 등이다.
    정부는 이들 품목의 가격 및 변동요인을 매일 점검하여 구조적인
    수급및 가격불안 요인이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수입촉진, 세제의 탄력적
    운용을 통해 불안요인을 신속히 해소하는 한편 부당하게 가격을 인상한
    경우에는 즉각 인하토록 1차로 관계부처가 강력한 행정지도를 벌이기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행정지도에 불응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 세무조사를 실시함으로써 부당이득을 철저히 환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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