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지사 부시장 경찰국장 회의 ***
내무부는 21일하오 전국 시도 부시장,부지사,경찰국장회의를
소집, 지방행정기관과 경찰은 상인들의 매점매석 사재기등 물가사범과
개인 서비스요금 및 생필품 가격인상을 집중 단속해 페르시아만전쟁의
여파로 서민경제생활에 주름이 가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안응모내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이번 설날(2월15일)연휴가 일요일을
포함, 4일간이나 돼 귀성객과 관광인파가 대대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대책을 마련,시행하고
은행주변등의 강,절도행위,연휴중의 빈집털이등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및
방범활동을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안장관은 특히 지장자치제 실시와 관련,설날을 전후한 금품제공등
사전불법선거 행위를 철저하게 색출,고발하라고 지시하고 불법 선거운동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기관장은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안장관은 범죄와의 전쟁을 새로 시작한다는 자세로 강력히 추진,
민생치안을 국민이 피부로 느낄수 있을 만큼 확고하게 정착시키고 유해
환경정화,거리질서확립등 분야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