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임원들은 21일 걸프전쟁으로 인한 제반의 경영위기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올 상반기중 임금을 동결하는 한편 급여의 5%를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이에따라 포항및 광양 철강공단소재 50여개 업체 임원들도 이같은
결의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포철은 지난 17일 정명식사장을 본부장으로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내에 정보상황실을 설치하는 한편 연월차
휴가등 전임직원의 휴가를 중지시키는등 특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