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언 체육청소년부장관은 청소년들의 건전육성을 위해 청소년전용
방송국을 설립하고 초/중/고학생들이 매년 7~11일씩 의무적으로
청소년 수련활동을 실시토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박장관은 21일하오 청와대에서 ''교육혁신과 국민정서함양''에 관련된
체육청소년부의 올해 업무계획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장관은 올해 청소년시책의 기본을 청소년수련활동의 기반조성과
청소년단체및 지도자활동확대, 남북한 청소년들의 동질성회복등에
두겠다고 보고하고 이를위해 현재 추진중인 청소년장기육성계획을
내년하반기까지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소년활동기반구축을 위해 우선 방송국설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보처 교육부등과 협의, 이를 추진하겠으며 방송국설립이 어려울
경우 전용채널의 확보와 전용프로그램제작회사설립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