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마닐라판지의 공급이 타이트해지면서 할인판매에서
벗어나 정상가격으로 회복되고 있다.
22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생산업체들이 재고가 늘어나자 수급균형을 맞추기
위해 수출물량을 늘린데다 최근 구정 선물세트 포장용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 시세가 강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에따라 그동안 거래량과 결제소견에 따라 다소의 할인 판매가 이루어
지던것이 생산업체및 상인들의 제값 받기로 정상가격의 판매가 이루어
지고 있다.
포장용으로 주로사용되는 3백g/평방미터 SC가 연당 7만8백47원(부가세
포함)의 제값에 거래되고 있는것을 비롯 3백50g/평방미터SC는 10만1천
6백89원의 강세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또 신학기를 앞두고 노트 표지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2백g/평방미터SC와
2백40g/평방미터SC 역시 수요증가에다 공급이 원활치 못해 연당 5만4천
9백7원과 6만8백47원의 정상가격을 완전 회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