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지역에 12만명을 수요할수 있는 95만9천7백34평 규모의
대단위 주택단지가 들어선다.
토개공은 24일 대구 성서지역 택지조성계획을 확정, 96년말 완공
목표로 오는 4월부터 본격개발에 착수키로 했다.
달서구 이곡 신당 용산동 일대에 조성될 이 단지에는 단독주택
2천2가구, 공동주택 2만8천4백51가구등 총 3만4백53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토개공은 이사업에 3천6백68억2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현지 1단계로 지역지주들을 대상으로 토지
매입에 들어간다.
토개공은 이 지역이 개발완료되면 성서공업단지의 근로자들과
대구서부지역의 주택난 완화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개공은 전체 개발택지중 42.6%인 약 41만평을 주택 용지로,
53.2%인 51만여평을 도로 공원등 공공시설용지로 구획했으며
나머지는 상업/업무 시설용지로 배정했다.
공공시설로는 학교 종합병원 공설운동장 근린공원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