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원의 국제무역금융분과 위원장인 맥스보커스(민주.몬타나) 의원은
"미의회는 EC 일본 한국의 시장개방에 초점을 맞춰 슈퍼301조의 시한을
연장하는 한편 미국과 맺은 각종 무역관련 협정이 반드시 지켜지도록
유도해 나가기 위해 미무역대표부(USTR)의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22일
(현지시간) 말했다.
보커스위원장은 미상공회의소에서의 연설에서 EC 일본 한국은 우루
과이 라운드(UR) 결렬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지적하고 미의회는
행정부의 만류에도 불구, 슈퍼 301조의 시한을 연장해 당사국간에
쌍무문제로 해결토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슈퍼301조의 시한연장등을 발의할때 상원에서 37명의
의원들이 지지했고 올해도 상원의원들의 견해는 변함이 없다는점을
상기시키고 부시행정부는 대이라크전쟁에도 불구, UR협상등 무역문제
에도 열중 해야된다고 촉구했다.
미무역대표부에 새로운 권한이 부여될경우 협상상대국에 강제성도
발동할수 있도록 새로운 권한이 주어질것으로 통상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는데 한국의 입장이 가장 불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