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4일 걸프전의 장기화에 대비,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공급하기로 예정된 4조5천억원의 설비자금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산은은 이를 위해 4조5천억원중 1조5천6백억원에 대한 지원대상업체를
1월중 선정, 설비투자를 촉진시키기로 했다.
또 거래업체중 이번 전쟁으로 자금난을 겪는 업체에 대해서는 이미
설정된 한도외에 임시한도를 설정,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산은은 이와함께 에너지절약형 설비투자에 대한 대출시 우선 순위를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