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한에 "한/일 우호관계등" 표명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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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이달 30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일.북한 국교정상화 제1차
본회담을 통해 앞으로의 교섭이 한반도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한.일 우호관계를 해치지 않으며 전후 45년간의 보상에는 응할수 없고
북한의 핵사찰 수락을 계속 촉구하는등 4개 기본방침을 표명키로 했다.
일본은 첫날 회의의 모두발언에서 나카히라 수석대표가 이를 북한측에
밝히고 제2차 본회담은 오는 3월중 도쿄에서 열것을 제의할 계획이라고
외무성 소식통이 말했다.
한편 나카히라 대표는 본회담 개최를 앞두고 25일 하오 일본 기자들과
가진 회견에서 작년 9월 일.북한 3당간에 합의한 공동선언이 양국간
외교교섭을 구속하지 않을것이라면서 북한의 대일 접근이면에는 전후처리
문제와 국제정세라는 두가지 요소가 작용하고 있는만큼 일본은 이러한 점을
충분히 감안, 동북 아시아의 안정구축에 북한이 참여할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카히라씨는 양국간 교섭의 타결시기에 관해 "오직 하느님만이
알수있다"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평양에 머무는 동안 외교부장을
비롯한 그곳 정부 지도자들을 예방하는한편 행방불명된후 북한에 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인 3명의 안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회담을 통해 앞으로의 교섭이 한반도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한.일 우호관계를 해치지 않으며 전후 45년간의 보상에는 응할수 없고
북한의 핵사찰 수락을 계속 촉구하는등 4개 기본방침을 표명키로 했다.
일본은 첫날 회의의 모두발언에서 나카히라 수석대표가 이를 북한측에
밝히고 제2차 본회담은 오는 3월중 도쿄에서 열것을 제의할 계획이라고
외무성 소식통이 말했다.
한편 나카히라 대표는 본회담 개최를 앞두고 25일 하오 일본 기자들과
가진 회견에서 작년 9월 일.북한 3당간에 합의한 공동선언이 양국간
외교교섭을 구속하지 않을것이라면서 북한의 대일 접근이면에는 전후처리
문제와 국제정세라는 두가지 요소가 작용하고 있는만큼 일본은 이러한 점을
충분히 감안, 동북 아시아의 안정구축에 북한이 참여할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카히라씨는 양국간 교섭의 타결시기에 관해 "오직 하느님만이
알수있다"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평양에 머무는 동안 외교부장을
비롯한 그곳 정부 지도자들을 예방하는한편 행방불명된후 북한에 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인 3명의 안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