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 발발이후 전쟁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홍해연안과 수에즈운하
지역의 선박보험료가 최고 79.5%나 인하됐다.
그러나 걸프내 사우디아라비아 연안수역은 전쟁보험료가 지난 19일
선박보험금의 3.28125%로 오른데이어 지난23일에는 4.25%를 기록,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손해보험협회는 걸프전이후 폭등세를 보였던 선박보험료가
사우디아라비아 연안을 제외하고는 내림세로 반전됐다고 밝혔다.
지난19일 1.2153%까지 올랐던 수에즈운하와 홍해연안수역은 23일
0.875%로 떨어진데 이어 25일에는 <>홍해연안은 0.625% <>수에즈
운하는 0.25%로 최고 79.5%나 인하됐다.
아카바수역과 이스라엘연안도 1.4476%에서 10.3% 내린 1.3125%
선으로 떨어졌다.
중동지역근로자를 대상으로 해외근로자 재해보상보험 전쟁보험료도
24일 37.4%나 내렸다.
지난17일 삼성종합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나가있는 근로자 40명을
보험가입할때 1인당 6백67달러(1주일)를 냈으나 지난24일 계약갱신시에는
4백18달러를 냈다.
그러나 전쟁발발전인 이달초 사우디아라비아지역의 동재보험전쟁
보험료 1백98달러(1개월기준)에 비하면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25일 현재 중동지역근로자중 전쟁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모두
3백7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