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90년 소비자물가 11.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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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90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2%로 지난 81년의 21.6%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26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는 11.2%의 두자리
상승률을 기록, 지난 89년의 4.1%에 비해 무려 7.1%포인트나 올랐다.
이같이 소비자물가의 상승폭이 큰것은 지난해 5월 일기불순으로 채소
과일류의 작황부진에 따른 가격상승과 건축자재 가격폭등, 노임단가의
인상과 함께 하반기 걸프사태로 인한 유가상승등 영향 때문이다.
곡물류의 경우 일반미가 80kg들이 한가마에 10만5천원으로 89년말 대비
10.5%오른것을 비롯 찹쌀은 80kg 1가마에 19만원으로 18.8%가 올랐으나
보리쌀은 80kg에 6만원으로 10.4% 내렸다.
사과는 부사가 개당(2백g) 8백원, 배는 개당(5백g) 1천2백원으로 각각
1백% 상승했고 밀감도 개당(1백g) 1백30원으로 85.7%가 올랐다.
마른고추는 상품 6백g에 3천2백원으로 60% 올랐으며 양파도 당 6백원으로
1백30%나 올랐다.
건축자재류는 대단위아파트공사와 신도시건설및 각종 빌딩신축공사의
증가로 시멘트.철근등은 품귀현상에다 가격이 폭등했다.(끝)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26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는 11.2%의 두자리
상승률을 기록, 지난 89년의 4.1%에 비해 무려 7.1%포인트나 올랐다.
이같이 소비자물가의 상승폭이 큰것은 지난해 5월 일기불순으로 채소
과일류의 작황부진에 따른 가격상승과 건축자재 가격폭등, 노임단가의
인상과 함께 하반기 걸프사태로 인한 유가상승등 영향 때문이다.
곡물류의 경우 일반미가 80kg들이 한가마에 10만5천원으로 89년말 대비
10.5%오른것을 비롯 찹쌀은 80kg 1가마에 19만원으로 18.8%가 올랐으나
보리쌀은 80kg에 6만원으로 10.4% 내렸다.
사과는 부사가 개당(2백g) 8백원, 배는 개당(5백g) 1천2백원으로 각각
1백% 상승했고 밀감도 개당(1백g) 1백30원으로 85.7%가 올랐다.
마른고추는 상품 6백g에 3천2백원으로 60% 올랐으며 양파도 당 6백원으로
1백30%나 올랐다.
건축자재류는 대단위아파트공사와 신도시건설및 각종 빌딩신축공사의
증가로 시멘트.철근등은 품귀현상에다 가격이 폭등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