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30일 하오 91년 사대 음악교육과 신입생 부정 입학사건과
관련, 총장 주재로 긴급 교무위원회를 열고 부정 합격생들에 대해
일단 입학을 유보하기로 했다.
학교측은 검찰 조사결과 부정 입학한 것으로 드러난 학생 4명의
경우 지난해 말등록을 마쳤으나 아직 상부 보고 절차등을 거치지
않아 정식 입학 허가가 난 상태가 아니므로 일단 입학을 유보시키기로
했다고 밝히고 관련자들의 법원 확정 판결에 따라 입학 취소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