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단 대우중공업(대표 이경훈) 우주항공연구소는 독일 도니어사와
함께 30인승 여객기 동체부품 개발에 성공, 오는 2월부터 도니어사에
수출키로 했다.
31일 대우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89년 7월부터 창원시 성주동
우주항공연구소에서 도니어사 기술진 10여명과 동체개발에 착수해
1년6개월여만에 성공했다는 것.
대우중공업은 개발한 동체를 생산해 오는 2천년까지 30인승 경비행기
4백대분 1억8천만달러어치를 도니어사에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