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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면 톱 > 해외생산기지서 내수용 역수입 점증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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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기업의 생산기지 해외이전이 일반화되면서 내수용상품을 이들 해외
    현지공장에서 들여오는 역수입이 차츰 늘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 섬유 자동차분야의 해외현지공장가동기업
    들을 중심으로 최근 채산성이 한계에 이른 품목을 비롯 국내공급량이
    부족한 품목, 내수시장규모가 작아 국내생산이 어려운 품목들의 현지공장
    제품수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지난 89년부터 컬러TV 냉장고등의 일부품목을 해외공장으로부터 시험
    도입한 금성사는 생산의 국제분업화를 위해 동남아현지공장에서의
    중저가품수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헐츠빌공장을 비롯 태국에 컬러TV 오디오공장, 필리핀에 세탁기
    오디오공장을 각각 가동하고 있는 금성사는 국내생산이 안되는 33인치
    대형TV를 헌츠빌공장으로부터 지난해 1백대 수입했는데 앞으로 동남아
    공장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캐나다 알루미늄 휠공장에서의 제품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는 이 제품의 국내산 공급이 부족하고 현지공장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내수용 14만개, 수출용 5만개를 들여온데 이어
    올해는 내수용 10만개, 수출용 12만개로 도입량을 늘리기로 했다.
    섬유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이 1/4분기중 코스타리카 현지공장에서
    내수용신사복 1천벌을 도입키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천벌규모의 역수입계획을 세웠다 보류, 올해
    시험적으로 물량을 들여온뒤 판매동향 및 소비자반응을 검토해 중남미
    인도네시아등의 현지공장에서 신사복 재킷류등을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랜드가 캐주얼류의 중저가격대유지를 위해 인도네시아공장이
    완공되는 6월께부터 현지생산량을 대부분 국내에 들여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풍도 콰테말라 도미니카 북마리아나등 현지 공장에서의 신사복
    수입을 검토하고 있다.
    통일은 1천만달러를 들여오는 3월 착공, 10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중국
    청도의 자동차부품공장에서 변속기 어류의 단조품 7백만달러어치를 매년
    수입, 국내에서 완제품으로 가공키로 했다.
    통일은 낮은 생산비의 이점을 살린 현지단조품으로 기어 및 변속기를
    생산,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상당물량을 미국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신발업체인 한비산업은 내년중 중국 위해지역에 신발부품인 갑피공장을
    건설, 생산전량을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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