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업체대표 84명은 1일 상오10시부터 서울송파구신천동교
통회관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찬성81,반대2로
버스운행 전면 중단을 결의했다.
이들은"지난해 8월 임금협상당시 당국에서 91년초에 적정수준으로
시내버스요금을 인상할 것을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90년
12월12일 조합 임시총회에서 91년 1월31일까지 요금이 적정수준으로 인상
되지 않으면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2백원으로 인상하든지
운휴키로 결의한바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운행중단의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