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생산기술개발정책의 추진과 함께 기술집약업종의 중소기업
창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2일 상공부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창업투자회사 등을 통한 무담보
투자지원을 작년의 1천6백억원에서 올해는 2천2백억원으로 늘리고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금융기관의 자금을 이들
업종의 창업기업에 2천억원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 3개 기업이 창업될 경우 중소기업 집단창업 입지제도를 활용,
이들 회사가 공장용지를 조성할 때 각종편의를 도모하도록 하고 농공단지등
공업단지에 입주할때 기술집약 창업기업에 대해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창업기업의 자생력을 높여주고 독립자영능력이 미약한 창업자에
기술과 자금, 경영지도등을 종합지원하기 위해 창업기업 보육제도를 도입,
중소기업 관련 공공기관과 창업지원 전문기관들이 보육센터를 설립토록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