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정부는 지난달 31일자 관보를 통해 대한수입쿼타를 대폭
철폐키로 발표했다고 외무부가 2일 밝혔다.
*** 완구류등 6품목 쿼타제한해제 ***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의 보고에 따르면 프랑스정부는 우산및 양산, 완구류,
잡제품, 시계류, 라디오및 TV부품, 전기전자식 계측기기등 6개품목을 쿼타
제한품목에서 해제했다.
이에따라 91년도의 잔존 수입쿼타 대상품목및 쿼타량은 라디오 2백만대,
칼러 TV 5만대, 1백만프랑상당의 견제품등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프랑스정부의 이번 대한수입쿼타 철폐조치는 지난해
10월 제7차 한.불경제공동위의 합의에 따른 첫번째 구체적인 조치"라며
"앞으로 한국산자동차의 수입허가와 대한기술이전등 다른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조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