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의 혼란스러운 정치상황으로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권력기반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일본의 소련산원유및 가스개발에 대한 투자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고르비 이임설등 소련정국 불텨명" 이유로 ***
1일 열린 일-소 사업협력 위원회의 제 13차협상에서 양국대표들은
18년간 준비해온 사할린도 근처의 원유및 가스개발계획이 소련내
민족분규, 고르바초프의 입지약화등에 대한 일기업가들의 불안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