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인 4일 새벽부터 중서부지방에 눈이 내려 서울1.5 (상오10시현재),수원 4.8 ,춘천 2.0 ,인천 1.1 의 적설량을 보였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후 하오부터는 차츰 맑아지겠으며 낮 기온은 영상1-7도로 다소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두번째 샷을 깃대에 바짝 붙여 버디 찬스를 노렸지만, 야속한 볼은 핀 옆에 떨어진 뒤 데굴데굴 굴러 그린을 훌쩍 넘어가 버린다. 또다시 공이 멈춘 자리는 까다로운 내리막 라이. 버디 찬스가 보기, 더블보기로 갈 수 있는 위기가 되기 일쑤다. 아마추어 골퍼에게 "가장 어려운 어프로치 상황이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단연 '내리막 라이 어프로치'라고 답할 것이다. 사실 이 샷은 프로 선수들에게도 쉽지 않다. 하지만 몇 가지 핵심만 기억한다면, 내리막 라이에서도 충분히 안정적인 컨택을 만들어낼 수 있다.1. 볼 위치는 평소보다 오른쪽에 둔다내리막 라이에서는 일반적으로 오른발이 왼발보다 높은 지면에 놓이게 된다. 이때 볼을 중앙이나 왼쪽에 두면 헤드가 최저점에 도달하기 전에 지면을 먼저 맞히기 쉽다. 따라서 볼을 약간 오른쪽에 두어야 보다 안정적으로 볼을 먼저 맞히는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다. 2. 지면과 몸의 기울기를 맞춘다 체중은 왼발에 싣고 몸의 기울기를 경사와 수평하게 맞춘다.만약 체중이 오른발에 남아 있다면 볼에 닿기 전에 뒤땅이 나기 쉽다.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실수가 바로 여기에서 발생한다. 내리막 라이 어프로치는 왼발에 체중을 싣고 몸의 기울기를 지면과 수평으로 맞추기만 해도 정타를 맞출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이루나 KLPGA프로·골프 인스트럭
재미교포 앤서니 김의 이름 앞에는 '풍운아'라는 별명이 따라다닌다. 2000년대 후반 골프계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였지만 하루아침에 거짓말처럼 무대에서 사라졌다. 2024년, LIV골프로 깜짝 복귀했지만 화제성을 노린 카드라는 시선이 많았다. 대부분의 대회에서 최하위에 머물렀기에 그같은 평가는 달라지지 않았다. 어느덧 그의 나이 마흔, 반전의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았다. 'LIV골프의 실패한 승부수' 정도로 치부될 즈음, 앤서니 김은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무대는 호주 애들레이드, 지난달 'LIV골프 프로모션'에서 살아돌아와 출전한 두번째 대회에선 우승을 거머쥐면서다. "다른 사람이 날 믿지 않아도, 나는 나를 믿는다." 이 짧은 문장으로 앤서니 김은 자신의 지난 10년을 설명했다. 롤러코스터 같은 격랑을 탄 골프인생, 그 누구보다 앤서니 김에게 '풍운아'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이유다. ◆사라졌던 영웅의 귀환15일(현지시간) 호주 애들레이드 더 그랜지GC에서 열린 LIV골프 애들레이드 최종라운드, 앤서니 김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몰아치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 LIV골프를 대표하는 욘 람(20언더파), 브라이슨 디섐보(17언더파)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그의 우승을 기대한 사람은 거의 없었기에 이번 결과는 LIV골프 역사상 가장 짜릿한 일요일이 됐다. 앤서니 김은 2006년, 초청 선수로 참가한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2008년 6월 와코비아 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그는 한달 만인 AT&T 내셔널에서 2승, 2010년 4월 셸 휴스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