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달러보다 2.5배가 넘는 8백68만5천달러를 수출키로 했다.
전남도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키 위해 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수출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 수출된 10개품목 3백42만5천달러에서
올해는 오이.딸기등 12개품목을 일본과 미국.과테말라.대만등지에
8백68만5천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월 처음 과테말라에 수출한 뽕나무 묘목은 나주지방에서
생산한 2만 주로 생산농가 23가구에서 4천4백달러의 소득을 올렸다.
또 올들어 일본에 처녀 수출된 영암의 월동배추는 국내소비용으로
재배한 2백t가운데 지난 1월 1백20t이었는데 앞으로 일본측이 요구하는
상품을 생산할 경우 수출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지난 1월에 오이 31t이 수출돼 4만2천5백달러의 소득을 올리기도 했었다.
한편 올해 수출될 농산물은 담양과 장성.구례.진도등지에서 생산되는
오이.딸기.시금치.꽃.채소종자.배추등 5백21만9천달러는 일본에,
배.고들빼기.표고버섯등은 미국과 대만.일본등지로 수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