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청은 6일 올해 품질을 비교평가할 공산품 50개품목을 선정했다.
대상품목은 시장개방화와 관련 국제경쟁력제고가 요구되는 가스레인지
비디오카메라등 20개품목과 도입상표 고유상표간의 가격차이가 현격한
넥타이 티셔츠등 5개품목, 그리고 소비자 불만이 높은 가스보일러
압력솥등 15개품목 및 품질이 취약한 모발건조기 자동차와이퍼등 10개
품목등이다.
공진청은 앞으로 품질비교 평가의 대외공신력을 높여가기 위해 종전
5-6인으로 구성됐던 품목별비교평가위원회를 7-12인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품질비교평가 결과는 계절상품등을 감안해 시기에 적절한 발표로
소비자보호뿐 아니라 품질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