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조충훈 한국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과 권호경 한국
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등이 신청한 북한주민접촉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조회장은 오는 4월 뉴욕에서 ''통일시대에 대비한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뉴욕한인JC가 주최하는 범한민족청년대토론회에
참가, 북한대표단과 접촉을 갖게 되며 권총무는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호주의 캔버라에서 열리는 세계기독교 교회협의회 (WCC) 제7차 총회에
참가, 북한측 인사들과 만나 남북한 기독교인 공동예배를 가질 수 있게
됐는데 권총무는 곧 호주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