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식시장은 수서지구 택지특혜공급 사건의 여파로 일반투자자
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주가가 소폭 하락,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5포인트 떨어진 6백34.31을 기록했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텐트제조업체인 진웅의 주식은 이틀째 상한가를
나타내며 1만2천4백원에 모두 2만3백80주가 거래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진웅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내수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52.2% 증가한 2백30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79.6% 늘어난 3억
7천만원을 나타냈다.
이회사는 향후 종합스포츠/레저전문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골프용품 제조업체인 신이산업(주)를 인수, 신규산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력샹품인 텐트의 내수판매 호조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어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대우증권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