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 이후 증시주변자금 현물시장으로 급속 이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걸프전쟁의 장기화조짐으로 증시침체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고객예탁금,
BMF(채권관리기금) 등 증시주변자금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달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물가불안심리와 사회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여유
자금이 증시에서 부동산, 귀금속등 현물시장으로 옮겨가는 추세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던 고객예탁금이
지난 5일현재 1조4천8백19억원으로 지난달 22일의 1조7천6백27억원에 비해
2천8백8억원이나 줄어들었다.
이는 거래일 기준으로 12일동안에 하루평균 2백34억원씩 줄어든 셈이다.
걸프전쟁의 개전에도 불구, 꾸준히 늘어나던 BMF도 지난달 24일부터
줄어들기 시작, 5일 현재 1조3천7백45억원으로 지난달 24일의 1조3천9백
35억원에 비해 2백10억원이 감소했다.
증시주변자금이 이처럼 급속히 줄어들고 있는 것은 걸프전쟁의 장기화
조짐으로 증시침체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향후 장세도 불확실하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증시를 떠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지난달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만에 최고수준을 기록,
물가불안심리가 확산된데다 지방자치제 선거실시 등으로 사회불안도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여유자금을 현물시장으로 옮겨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BMF(채권관리기금) 등 증시주변자금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달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물가불안심리와 사회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여유
자금이 증시에서 부동산, 귀금속등 현물시장으로 옮겨가는 추세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던 고객예탁금이
지난 5일현재 1조4천8백19억원으로 지난달 22일의 1조7천6백27억원에 비해
2천8백8억원이나 줄어들었다.
이는 거래일 기준으로 12일동안에 하루평균 2백34억원씩 줄어든 셈이다.
걸프전쟁의 개전에도 불구, 꾸준히 늘어나던 BMF도 지난달 24일부터
줄어들기 시작, 5일 현재 1조3천7백45억원으로 지난달 24일의 1조3천9백
35억원에 비해 2백10억원이 감소했다.
증시주변자금이 이처럼 급속히 줄어들고 있는 것은 걸프전쟁의 장기화
조짐으로 증시침체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향후 장세도 불확실하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증시를 떠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지난달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만에 최고수준을 기록,
물가불안심리가 확산된데다 지방자치제 선거실시 등으로 사회불안도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여유자금을 현물시장으로 옮겨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