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 민자, 김영배 평민당 총무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오는 3월말 실시예정이던 지방의회의원선거를 5월말 이후로
연기한다는데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총무는 이날 "수서특혜" "뇌물외유"등으로 정치권이 국민의
불신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 광역-기초의회선거 동시실시를 원칙으로
시기를 재검토키로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