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의 중국진출이 활발해 짐에 따라 대홍기획 (대표 남상조)은
국내광고업계에선 처음으로 중국내의 종합광고대행사와 업무제휴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중국광고에 나서고 있다.
8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대흥기획은 최근 중국의 상해광고공사의 대표와
협력합의서를 교환했다.
이에따라 대흥기획은 상해광고공사의 광고서비스망을 이용, 국내
기업들의 중국내 신문 TV등 대중매체광고를 지원하게 되며 동광고공사를
통해 중국내의 각종 관련 마케이팅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업무제휴를 보다 신속하고 긴밀히 추진하기 위해 인력도 상호
교환한다.
파견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금년중으로 실시하며 규모는
2~3명으로 하여 연수를 겸해 상주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광고업계에선 지난 북경아시안게임때 월드마케팅사가
중국내 옥외 입간판광고대행등을 이미 시작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대흥기획과 업무제휴를 맺은 상해광고공사는 중국 상해소재의
종합광고공사 (대행사)로서 상위 5위권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