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 장기화 아시아 경제에 큰 타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걸프전이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경제는 수출부진 경제성장둔화 관광
산업위축등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원유수입의존도가 높은 대만은 유가가 배럴당 50달러까지 오르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6.14%에서 0.5%로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콩도 경기부양을 위해 지난해 세번에 걸쳐 프라임레이트(우량기업
대출금리)를 인하한데 이어 걸프전 발발후인 지난 1월28일 9.5%로
또한차례 낮췄다.
산유국인 말레이시아도 지난 1월15일 올경제성장률전망을 8%에서
0.2%포인트 하향 수정했다.
산업부문에서는 한국이 대중동 선적중단및 신규공사발주를
금지했으며 인도네시아도 연간농산물수출의 3%(약1억달러)에 달하는
대중동수출이 타격을 받고 있다.
관광부문에서는 홍콩의 호텔이용객이 전쟁발발 1주일만에 20%나
줄었으며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호텔도 전쟁전 60~90%에 달하던
이용률이 최저 10%까지 떨어졌다.
싱가포르는 현지인의 해외여행 취소만으로도 5백7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태국도 자동차연료절약과 TV방영시간 단축등 에너지절약대책을 펴고
있지만 중동 각국의 비축용등 쌀수요가 급증하여 그나마 이점을 안고
있다.
산업위축등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원유수입의존도가 높은 대만은 유가가 배럴당 50달러까지 오르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6.14%에서 0.5%로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콩도 경기부양을 위해 지난해 세번에 걸쳐 프라임레이트(우량기업
대출금리)를 인하한데 이어 걸프전 발발후인 지난 1월28일 9.5%로
또한차례 낮췄다.
산유국인 말레이시아도 지난 1월15일 올경제성장률전망을 8%에서
0.2%포인트 하향 수정했다.
산업부문에서는 한국이 대중동 선적중단및 신규공사발주를
금지했으며 인도네시아도 연간농산물수출의 3%(약1억달러)에 달하는
대중동수출이 타격을 받고 있다.
관광부문에서는 홍콩의 호텔이용객이 전쟁발발 1주일만에 20%나
줄었으며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호텔도 전쟁전 60~90%에 달하던
이용률이 최저 10%까지 떨어졌다.
싱가포르는 현지인의 해외여행 취소만으로도 5백7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태국도 자동차연료절약과 TV방영시간 단축등 에너지절약대책을 펴고
있지만 중동 각국의 비축용등 쌀수요가 급증하여 그나마 이점을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