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군, 종전후에도 계속 주둔 가능성..무바라크대통령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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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는 걸프전쟁이 끝난 이후에라도 걸프지역 국가들의 요청이
있으면 이집트군을 다국적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걸프지역에 계속 주둔
시킬 용의가 있다고 이집트의 중동통신(MENA)이 이집트 정부의 한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 9일 보도했다.
중동통신은 이날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수석 보좌관인 오사마 알
바즈가 지난 8일 영국의 한 TV와 가진 회견을 통해 "이집트는 당사국들의
요청이 있으면 이집트군을 걸프지역에 계속 주둔시킬 준비가 돼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이집트 정부의 고위관리가 걸프전쟁이 끝난 뒤에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걸프지역 국가들에 이집트군을 계속 배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있으면 이집트군을 다국적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걸프지역에 계속 주둔
시킬 용의가 있다고 이집트의 중동통신(MENA)이 이집트 정부의 한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 9일 보도했다.
중동통신은 이날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수석 보좌관인 오사마 알
바즈가 지난 8일 영국의 한 TV와 가진 회견을 통해 "이집트는 당사국들의
요청이 있으면 이집트군을 걸프지역에 계속 주둔시킬 준비가 돼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이집트 정부의 고위관리가 걸프전쟁이 끝난 뒤에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걸프지역 국가들에 이집트군을 계속 배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