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물산이 골프의류사업에 새로 나선다.
10일 삼도는 기존의 캐주얼 및 아동복사업에 이어 앞으로 골프의류 및
하이패션여성의류시장에도 적극 진출키로 하고 우선 이탈리아의 라우라
비아조티브랜드를 도입, 올해 5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도는 기존 골프의류와의 차별화를 위해 천연소재인 순모 및 레이온
원단을 중점 활용, 기능성과 패션성을 함께 살린 의류생산을 추진키로
했다.
삼도는 내년말까지 전국에 40여개의 매장을 확보, 판매기반을 구축한뒤
앞으로 이탈리아 및 유럽 동남아등지로의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