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한보그룹 본격 세무조사 착수...탈세사실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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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수서지구택지 특별분양과 관련, 한보그룹의 특별부가세
탈세혐의가 드러남에 따라 그룹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세무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한보그룹의 토지거래와 관련한
특별부가세 (법인에 대한 양도소득세)및 증여세 탈세혐의 부문에 대한
부분적인 확인조사를 벌여왔으나 감사원, 검찰의 조사결과 한보측이
수서택지 4만7천7백여평을 매입하고 이를 26개 주택조합에 되파는
과정에서 발생한 4백27억원의 양도차익에 대한 특별부가세 1백28억원을
탈세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본격적으로 한보그룹 전반에 대해 세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국세청은 문제가 된 토지거래에 따른 한보의 특별부가세
추징에 필요한 구체적 자료수집에 착수, 계열사및 관련자들간 자금의
흐름과 그 규모를 점검키 위해 한보측의 경리장부를 조사하는 한편
주거래은행등 금융기관을 통해 한보그룹과 관련 임원, 주택조합,
토지의 원소유자 60여명간의 수표를 포함한 각종 금융거래를 정밀
추적해 양도차익 누락분을 구체적으로 밝혀내 법인세및 특별부가세
(방위세 포함) 고지서를 발부키로 했다.
탈세혐의가 드러남에 따라 그룹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세무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한보그룹의 토지거래와 관련한
특별부가세 (법인에 대한 양도소득세)및 증여세 탈세혐의 부문에 대한
부분적인 확인조사를 벌여왔으나 감사원, 검찰의 조사결과 한보측이
수서택지 4만7천7백여평을 매입하고 이를 26개 주택조합에 되파는
과정에서 발생한 4백27억원의 양도차익에 대한 특별부가세 1백28억원을
탈세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본격적으로 한보그룹 전반에 대해 세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국세청은 문제가 된 토지거래에 따른 한보의 특별부가세
추징에 필요한 구체적 자료수집에 착수, 계열사및 관련자들간 자금의
흐름과 그 규모를 점검키 위해 한보측의 경리장부를 조사하는 한편
주거래은행등 금융기관을 통해 한보그룹과 관련 임원, 주택조합,
토지의 원소유자 60여명간의 수표를 포함한 각종 금융거래를 정밀
추적해 양도차익 누락분을 구체적으로 밝혀내 법인세및 특별부가세
(방위세 포함) 고지서를 발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