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이 지난 1월8일 연두기자회견에서 청와대안에 설치하겠다고
밝힌 사회간접자본투자기획단이 11일 발족됐다.
이 기획단은 김종인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을 단장으로하여 부단장에는
이석채청와대 경제비서관(1급)이 임명됐으며 경제기획원과 건설부의 국장
1명씩과 관련부처및 정부투자기관의 과장급 10명(투자기관은 부장급)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 기획단은 92년말가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노대통령은 연두기자회견에서 우리 산업경쟁력에는 큰 부담을
주고있는 도로 항만 공장용지등 사회간접자본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청와대안에 사회간접자본투자기획단을 설치하겠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