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 영향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수출이 격감하고 있다.
11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1월중 대구와 경북에서 중동으로 나간
수출실적은 2천1백만달러로 작년 1월의 3천7백58만달러에 비해 44% 줄었으며
지난해 12월의 2천7백36만달러보다 23% 감소했다.
중동지역에 대한 수출비중도 지난해 1월의 16%에서 1년만에 8%로
떨어졌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레이트가 1천2백19만8천달러, 사우디아라비아
4백71만2천달러, 기타 4백10만7천달러이다.
품목별로는 직물이 1천9백35만1천달러, 섬유제품이 15만1천달러, 기타
1백51만5천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