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니-파월, 지상전 개시시기 2주일이상 연기 제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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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마치고 11일 미국으로 돌아온 체니
미국방장관과 파월 합참의장은 부시대통령에게 지상전 돌입을 최소한
2주이상 연기토록 제안할 것 같다고 도쿄에서 수신된 CNN방송이
보도했다.
CNN방송은 이날 미국방부 소식통을 인용, 현단계에서 지상전을
즉각 개시해야할 이유가 없으며 공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마당에 이를 중단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또 체니국방장관과 파월합참의장이 지상전 돌입을
이유로 공습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부시대통령에게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의회지도자들 역시 지상군 공격을 연기하는데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공화계의 보브 도울 상원의원은 "당분간 공습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AP통신은 최근 군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사우디에 새로
배치된 고속탱크부대를 가동시키기 위해서는 3-4주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K )
미국방장관과 파월 합참의장은 부시대통령에게 지상전 돌입을 최소한
2주이상 연기토록 제안할 것 같다고 도쿄에서 수신된 CNN방송이
보도했다.
CNN방송은 이날 미국방부 소식통을 인용, 현단계에서 지상전을
즉각 개시해야할 이유가 없으며 공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마당에 이를 중단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또 체니국방장관과 파월합참의장이 지상전 돌입을
이유로 공습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부시대통령에게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의회지도자들 역시 지상군 공격을 연기하는데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공화계의 보브 도울 상원의원은 "당분간 공습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AP통신은 최근 군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사우디에 새로
배치된 고속탱크부대를 가동시키기 위해서는 3-4주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