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수요증가로 과일루의 시세가 급등하고 있다.
11일 가락시장등 관련상가에 따르면 전반적인 물가상승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데다 대목을 겨냥, 상인들의 물량확보로 매기가 크게 늘어나자 각종
과일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이에따라 사과는 후지 상품이 15kg상자당 2천원이 또올라 3만원선에
거래되고 있고 배역시 신고 상품이 15kg 상자당 2천원이 급등, 4만
5천원선의 높은시세를 나타냈다.
귤도 조생종 상품이 15kg 상자당 1천원이 또올라 2만 9천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단감도 상품이 5개줄당 1천원이 뛰어 6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수입품 증가로 크게 떨어졌던 바나나도 상품이 kg당 5백원이
오른 3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수박과 참외는 개당 1만 7천원과 2천 5백원선의 높은 시세를 형성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