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시내 신안동 평거지구에 공영개발로 짓기로한 2천가구분의
아파트를 포함 진주시내에 올해 모두 3천-3천5백가구분의 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다.
12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내 신안동 평거지구 1차분으로 총 9천6백여평
부지에 근로자주택.국민주택등 총 2천가구분의 아파트를 짓기위해 택지
분양에 착수했으며 민간주택 건설업체인 우방주택이 시내 도동지구에
2백50가구분의 아파트를 짓기위해 지난달말 경남도에 심의신청을 제출,
허가를 받는대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택공사가 시내 가호동에 근로자주택등 총 1천5백가구분의
아파트를 기초조사가 끝나는대로 착공할 계획이다.
올해 건립되는 아파트는 국민주택의 경우 70%가 15.7평이하이고 전체물량
기준으로는 35%가 18평이하로 무주택 서민들의 주택마련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주시내에 올해 3천가구분의 아파트가 건설되면 주택수는
4만5천5백21가구에서 4만8천5백21가구로 늘어나 주택보급률도 78.5%에서
83.6%로 크게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