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02.19 00:00
수정1991.02.19 00:00
노태우대통령은 19일 하오 7시 KBS/MBC TV를 통해 담화문을 발표하고
수서지구 택지분양사건과 관련, 정치/사회적으로 큰 파문이 인데 대해
국민들에게 송구하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노대통령은 이날 생방송으로 중계될 담화발표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정쇄신을 다짐하는 한편 정치권은 돈안쓰는 선거를 포함한 정치풍토
쇄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마련과 함께 자정노력을 여야에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