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18일 사우디 아리비아에 전술 미사일을 발사해 다국적군에
대타격을 가했으며 다국적군/항공기 4대를 격추시켰다고 바그다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주장했다.
바그다드방송은 또 다국적군은 이날 130 차례나 이라크에 공중공격을
가했으며 이중 25차례는 민간목표물에 대한 공격 이었다고 말했다.
이라크군 당국은 이방송을 통해 "전술 미사일을 발사, 사우디 영토에
적들의 병영과 장비를 대파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발표에서 이라크는 다수의 다국적군이 사상됐다고 주장했으나
더이상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며 격추시켰다고 주장한 항공기의
종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