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대리점이 급증하고 있다.
19일 보험감독웜및 생보업계에 따르면 1월말현재 국내생보대리점은
총 1천 9백 32개에 달해 89년말 7백 87개에 비해 1백 45%나 늘어났다.
회사별로 보면 삼성이 5백 63개로 가장 많았고 동부애트나는 2백 26개,
태평양은 1백 84개, 조지아는 1백 78개의 대리점을 갖고 있다.
교보 1백 41개, 대한 84개등 기존 6개사는 총 7백 88개의
대리점을 보유, 전체의 40.7%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84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생명보험대리점은 87년 보험시장
개방을 전후, 급증하기 사직해 87년말에는 1백 9개에 불과했으나
지난해말에는 1천 8백 34개로 늘어났다.
생보사들이 이처럼 대리점망 구축에 적극 나서는 것은
통신판매등과 함께 대리점영업이 개방화에 대비한 새로운 판매채널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으로 생보업계는 풀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