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계 웨스트팩은행 노조, 본사와 교섭차 대표 파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은행측의 단체협약무효선언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해 9월4일부터
농성에 들어가 농성 1백70일째를 맞고 있는 웨스트팩은행 서울지점
(공동대표 최종수.피터 맥머릭) 노동조합은 20일 호주 본사와의 직접
교섭을 시도하기 위해 김선현위원장(32.여)등 노조대표 2명을 보내기로
했다.
김위원장등은 이날 상오 10시30분 싱가폴 항공 079편으로 호주 시드니를
향해 출발한다.
지난해 12월22일 은행측의 단체협약 무효선언 철회로 한때 해결기미를
보였던 웨스트팩 파업농성 사태는 5일후 은행측이 이를 뒤집고 <>인사위
위원장을 은행이 정하며 가부동수일때 위원장이 결정 <>파업중 본봉의
70% 임금지급등 은행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본국으로 철수하겠다고
주장함으로써 더욱 악화됐다.
더욱이 은행측은 다시 지난달 7일 모든 협상을 거부한채 본국으로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노조측은 "백보를 양보해 은행안을 1백% 받아들이겠다는데도
철수를 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호주 본사에 가서 철수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성에 들어가 농성 1백70일째를 맞고 있는 웨스트팩은행 서울지점
(공동대표 최종수.피터 맥머릭) 노동조합은 20일 호주 본사와의 직접
교섭을 시도하기 위해 김선현위원장(32.여)등 노조대표 2명을 보내기로
했다.
김위원장등은 이날 상오 10시30분 싱가폴 항공 079편으로 호주 시드니를
향해 출발한다.
지난해 12월22일 은행측의 단체협약 무효선언 철회로 한때 해결기미를
보였던 웨스트팩 파업농성 사태는 5일후 은행측이 이를 뒤집고 <>인사위
위원장을 은행이 정하며 가부동수일때 위원장이 결정 <>파업중 본봉의
70% 임금지급등 은행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본국으로 철수하겠다고
주장함으로써 더욱 악화됐다.
더욱이 은행측은 다시 지난달 7일 모든 협상을 거부한채 본국으로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노조측은 "백보를 양보해 은행안을 1백% 받아들이겠다는데도
철수를 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호주 본사에 가서 철수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