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청은 앞으로 우리나라와 소련및 중국과의 교류로 외항여객
운송사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외항여객운송사업의 부실화를 막기
위해 외항여객운송사업자의 자본금을 현행 1억원이상에서 10억원이상으로
대폭 상향 조정키로 했다.
20일 해항청에 따르면 최근 소련과 수교가 이루어지고 중국과도
다각적인 교류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등 앞으로 우리나라와
소련및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우리나라와
소련, 중국, 일본 및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들을 잇는 국제여객
항로 개설이 적극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외항여객운송사업자의 부실화로 인한 국내외 물의를
사전에 방지하고 외항여객운송사업자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외항
여객운송사업자의 면허 기준상 자본금을 현행 1억원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대폭 올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