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는 방사성폐기물사업 원자력위원회 운영등에 보다 적극
관여하기로 했다.
20일 과기처 관계자에 따르면 방사성폐기물사업의 경우 이제까지
원자력위원회의 심의에 올렸으나 앞으로는 과기처가 방안을 강구,
원자력위원회의 의결을 받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 운영만이 아니라 부지선정, 안정성
확보등에 대한 과기처의 역할과 책임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과기처는 현재 원자력위원회가 모두 당연직위원을 맡고 있으나
그동안 충분한 논의가 부족했다고 보고 각계의 폭넓은 의견수렴등을
위해 추천 또는 임명직위원제를 도입하고 그 수를 늘리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