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무조건 철군등 8개항 합의...철수는 휴전 이틀뒤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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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와 소련 양국은 이라크가 소련의 평화안이 제시한 조건하에서
쿠웨이트로부터 철수하는 것이 "가능하다"는데 합의했다고 소련 정부
대변인이 22일 발표했다.
크렘린궁 대변인 비탈리 이그나텐코는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방소중인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간의 2시간여에 걸친 회담이 끝난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라크가 보낸 회답에 언급 "반응은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그나텐코 대변인은 회담 결과를 알리면서 양측은 이라크가 쿠웨이트로
부터 완전히, 무조건적으로 철수한데 동의한 것을 비롯해 모두 8개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라크의 철군은 유엔의 감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이 합의한 그밖의 조항에는 철군이 적대 행위가 종식된 2일뒤부터
시작되며 정해진 일정에 따르게 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그나텐코 대변인은 이라크군 병력의 3분의 2가 철수한 뒤에는 이라크에
대한 경제제재가 끝날것이며 이라크가 지난해 8월2일 쿠웨이를 침공한뒤에
발효된 유엔의 결의들을 취소하기 위한 준비가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군의 철군이 유엔의 후원하에 한달동안에 걸친 걸프 전쟁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은 국가들에 의해 감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전쟁포로들은 즉시 석방될 것이라고 이그나텐코 대변인은 말했다.
그는 이같은 합의사항을 구체하시키기 위한 작업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웨이트로부터 철수하는 것이 "가능하다"는데 합의했다고 소련 정부
대변인이 22일 발표했다.
크렘린궁 대변인 비탈리 이그나텐코는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방소중인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간의 2시간여에 걸친 회담이 끝난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라크가 보낸 회답에 언급 "반응은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그나텐코 대변인은 회담 결과를 알리면서 양측은 이라크가 쿠웨이트로
부터 완전히, 무조건적으로 철수한데 동의한 것을 비롯해 모두 8개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라크의 철군은 유엔의 감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이 합의한 그밖의 조항에는 철군이 적대 행위가 종식된 2일뒤부터
시작되며 정해진 일정에 따르게 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그나텐코 대변인은 이라크군 병력의 3분의 2가 철수한 뒤에는 이라크에
대한 경제제재가 끝날것이며 이라크가 지난해 8월2일 쿠웨이를 침공한뒤에
발효된 유엔의 결의들을 취소하기 위한 준비가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군의 철군이 유엔의 후원하에 한달동안에 걸친 걸프 전쟁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은 국가들에 의해 감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전쟁포로들은 즉시 석방될 것이라고 이그나텐코 대변인은 말했다.
그는 이같은 합의사항을 구체하시키기 위한 작업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