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박종근)은 22일 하오3시 경기도여주군접동면덕평리
산3에서 ''한국노총 중앙교육원'' 신축기공식을 가졌다.
이 교육원은 부지 5만2천여평,연 4천8백38평 규모의 시설로서 6백명의
교육생을 동시에 수용, 연간 2만5천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수 있으며
1천명이상이 들어갈 수 있는 대회의장도 갖추게 된다.
노총은 총 1백25억2천만원을 투입,이 교육원을 오는 92년 4월말까지
1차공사, 93년 4월말까지 2차공사로 각각 나눠 완공할 계획이다.
노총 관계자는 "이 교육원에서는 노총 산하 조합원,조합간부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노동교육을 실시함으로써 2천년대 자주적 민주노동
운동의 발전과 산업평화정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