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3년 대전에서 열리는 엑스포 93 의 공인에 기여한 임인주
무공통상진흥본부장 등 11명이 훈장 및 포장, 표창을 받는다.
22일 세계박람회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작년 6월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07차 총회때 엑스포 93이 공인을
받는데 개인자격으로 기여한 임본부장 등 2명에게 동탑산업훈장, 이종구
전상공부 통상정책과장 등 2명에게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키로 했다.
또 음용기 현대목재 대표 등 2명에게는 철탑산업훈장, 최흥식
세계박람회조직위 국제협력부장에게는 녹조근정훈장, 신동오 상공부
통상정책과장 등 2명에게는 근정포장, 장병석 세계박람회조직위 대리 등
2명에게는 각각 대통령표창을 실시키로 하고 최근 이를 대상자들에게
통보했다.
이들은 개인자격으로 BIE가 엑스포 93을 공인하는데 반대한
스웨덴 등을 자신들이 알고 있는 현지 기업과 기관, 단체등을 동원,
설득하여 총회장에서 공인토록한데 기여한 공이다.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수상 대상자는 오는 3월말로 예정되고 있는
엑스포 93회장 기공식때 훈장과 포장, 표창을 각각 전수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훈격과 포상자는 다음과 같다.
<> 동탑산업훈장
<> 임인주 <> 한영수 포항제철 전무
<> 홍조근정훈장
<> 이종구 <> 김종록 외무부 부이사관
<> 철탑산업훈장
<> 음용기 <> 김상응 (주)삼양사 대표
<> 녹조근정훈장
<> 최흥식
<> 근정포장
<> 신동오 상공부 통상정책과장 <> 김대식 외무부 서기관
<> 대통령표창
<> 장병석 <> 김동선 세계박람회조직위 국제협력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