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달 한국기술개발사장은 22일 중국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공덕용 위원장의 방문을 받고 양국간 기술협력방안을 논의. <> 정관현 국제라이온스협회 309(한국)복합지구의장은 22일 윌리엄 엘 빅스 국제회장의 방한을 맞아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국의 라이온스지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만찬회를 갖고 서울시에 4천만원의 복지지원성금을 전달.
종합 비타민제는 건강과 수명 연장에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미 국립 암 연구소(NCI)의 연구원들은 최신 연구 결과에 따라 "수명 연장을 위해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미국 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26일(현지시간) 게재된 이번 연구를 위해 NCI의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와 동료들은 미국 성인 약 40만 명의 20여년간 데이터를 분석했다. 조사 대상자의 중간 나이(모든 참가자를 연령순으로 나열할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 평균 나이와는 다른 개념)는 61.5세, 만성 질환 병력이 없는 대체로 건강한 사람들로 구성했다.연구 결과, 매일 종합 비타민제를 먹어도 심장병이나 암과 같은 다른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아무런 증거도 나오지 않았다.연구 기간 동안 초기 참가자 39만여 명 중 약 16만 5000명이 사망했다. 그런데 매일 종합 비타민제를 먹은 건강한 사람들은 비타민을 먹지 않은 사람들보다 연구 기간 동안 사망할 확률이 되레 4% 더 높았다.연구자들은 이 더 높은 사망 위험은 종합 비타민이 초래할 수 있는 해로움을 반영하거나, 사람들이 심각한 질병이 발생했을 때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기 시작하는 경향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자들은 비타민·미네랄 같은 영양 보충제의 유행에 동참해 "돈을 낭비하지 마시라"라고 경고했다. 다만 이 연구는 기존에 비타민 결핍증이 있는 사람들의 데이터를 따로 분석하지 않았다.논문과 함께 게재된 비평(논문 검토)의 공동 저자인 조지 워싱턴 대학교 의대 교수 닐 바나드 박사는 비타민이 특정 경우에는 유용하다고 말했다. 역사
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입법 청문회가 27일 열렸다. 새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막힌 기존 법안보다 더 강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란봉투법이 시행되면 노사 각 경제주체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청문회에는 여야 위원들과 함께 진술인으로 채택된 이 장관과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권창준 노동정책실장 직무대리, 이창길 노사협력정책관 등이 참석했다.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 의원들은 노란봉투법의 당위성을 확인하는 데 질의를 집중했다. 박정 의원은 "현재까지 불가능했던 것을 합법으로 만드는 게 입법 활동"이라며 "프리랜서와 특수고용노동자 등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근로자 범위가 확대돼야 하고, 사용자의 손해배상 청구에 대한 내용도 자정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안호영 위원장은 "이 장관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노란봉투법을 두고 '파업 만능주의를 부를 것', '세상에 없는 법'이라 말 것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무시하는 행위"라 했고, 이용우 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노동자를 위해 특수성을 부여하고 있는 노동법과 민법을 동일선상에 두지 말라"고 했다.다만 이 장관은 "노란봉투법이 시행될 경우 엄청난 사회적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장관은 "노조 테두리 내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과 연대를 하는 만큼 손해배상 가압류가 생길 수 없다&q
"딸이 아이스크림을 텀블러에 포장해봤더니 '신세계'래요. 녹지 않고 오래 간다고요."최근 한 누리꾼이 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인 릴스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이스크림을 텀블러에 담아 포장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이렇게 하니 아이스크림이 안 녹아 좋았다"며 "사무실에 가서 에스프레소까지 내려 먹으니 '아포가토'(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얹어 먹는 이탈리아 후식)처럼 먹을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고 평했다. 이 누리꾼이 아이스크림을 텀블러에 담아 먹는 것과 관련해 5일, 12일 게재한 영상은 각각 266만, 288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방법이 왜 이제야 떠올랐을까", "차에서 먹기도 좋겠다", "일회용기 안 받을 수 있어 더 좋다", "손에도 묻지 않겠네", "초딩인 내 딸도 이 방법을 알더라" 등 대체로 참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더위가 찾아오자 아이스크림을 텀블러에 담아 먹는 방식이 SNS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주문할 때 커피 테이크아웃을 하듯 텀블러를 내미는 식이다. 일회용품도 덜 사용할 수 있다.맥도날드나 롯데리아의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을 매장에서 받고 곧장 텀블러에 붓기도 한다. 손에 끈적하게 묻지 않는 데다 과자 부분인 콘을 아이스크림과 함께 으깨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다.인스타그램에서 '맥도날드 소프트콘', '텀블러 아이스크림', '소프트콘 포장 꿀팁'등의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텀블러에 아이스크림을 담아 숟가락으로 먹는 사진과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누리꾼들의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