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현행 시간 강사제도가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 예산낭비등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고,시간강사의 수를 단계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22일 학장회의를 열고,현행 시간강사제도의 운영으로 막대한
예산적자가 나고 있으며 교수인력의 효율적인 운영을 저해하고 있다고
밝히고 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오는 2천년까지 연차적으로 시간강사의 수를
줄여 종국적으로 이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이에 따라 시간강사 대신 전임 강사이상의 교수들이 강의를
맡도록 한다는 방침아래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