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루히토황태자의 책봉식이 거행된 23일에 요코하마에 있는 미군
기지등 3곳에 게릴라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로케트 공격이 발생했다고
경찰관계자들이 밝혔다.
이 관계자들은 요코하마 미군기지에 대한 3발의 로케트공격중 한발은
한 막사의 지붕을 뚫고 잔디밭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밖에 공격을 당한 곳은 일본자위대의 공군사령부 소속의 한 주요
기지와 신규 건설중인 나리타국제공항의 인근지역이었다고 경찰관계자들은
말했다.
주요 피해상황과 부상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공격은 천황제도, 걸프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지원 및 나리타에
신규로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것에 대한 반대하는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 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