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는 25일 대통령취임 3주년을 맞아 특멸사면으로
모범수및 장기수 1백18명을 특별사면 또는 가석방했다.
특별사면된 재소자는 사면 60명,감형 49명,가석방 9명등으로 이중
공안사범 3명도 포함돼 있다.
이날 특별사면에는 특가법위반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2년을 복역한
권재현씨(51)와 국가보안법위반죄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잔여형기
4년1개월13일을 남겨둔 서화수씨(54)가 가석방됐다.